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8.21 17:49
2018년 제2회 업창조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한 프라젠<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2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경기도 UP창조오디션’에서 ‘프라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UP창조오디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전문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오디션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총 75팀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외부전문가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팀이 본선 대결을 펼쳤다.

6개팀은 ▲요통과 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키핑코어 밴드를 제작하는 ‘더코어’ ▲다양한 유전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유전자 분석 키트를 개발하는 ‘누리바이오’ ▲브레드이발소라는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몬스터스튜디오’ ▲초단초점 광 시야각 프로젝터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젠’ ▲기존 멀티메타의 단점을 보완한 생활형 자동 전기측정 진단기를 개발하는 ‘와이테크’ ▲반려견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펫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레디’ 등이다.

본선은 각 업체 대표자가 동영상, 제품 시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회사의 제품과 사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수는 투자자로 구성된 전문심사단 평가 80%와 청중평가단 현장평가 20% 비율로 반영됐다.

이날 최우수상을 차지한 ‘프라젠’에게는 10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기업홍보와 크라우드펀딩 등록 비용 등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라젠’은 초단초점 광 시야각 프로젝터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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