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8.22 07:11
<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이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평가에서 2년 연속 토양오염(Soil pollution)분야 최우수 분석기관 (Laboratory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ISO(국제표준화기구)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시행하고 전세계 약 270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결과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3단계로 평가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올해도 토양오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 6개항목(구리, 아연, 카드뮴, 니켈, 납, 비소), 유류 5개항목(총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에틸벤젠, 자일렌, 톨루엔), 벤조피렌 등 12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적 평가기관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분석능력 향상 및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통해 국제기준의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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