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22 14:40
김부선 경찰출석 <사진=김부선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관련 22일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그의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부선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정의당은 외면했고 바미당(바른미래당)은 날 이용 했으며 한국당은 조롱했습니다. 정치인들에게 김부선의 인권은 없었습니다. 미련없이 이나라 떠난 내딸(이미소)이 한없이 부럽기도 합니다. 이재명씨 법정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한 김부선은 "이재명은 들어라. 나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다. 그러나 진실을 말하러 경찰에 왔다"라며 "이재명이 어떤 청탁을 하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 인격살인 했는지. 죽어가는 강아지와 삶을 끝내려 했으나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부선 경찰출석 <사진=김부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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