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기자
  • 입력 2018.08.23 11:49
2019 G4 렉스턴 <사진제공=쌍용차>

[뉴스웍스=박경보기자] 쌍용자동차는 23일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G4 렉스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SUV 최초로 손으로 터치해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장착했으며 실내에도 동승석 워크인(walk-in) 장치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신규로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내실있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언더커버(엔진·미션 등 주요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하부에 장착되는 커버) 범위를 확대하고, 강화된 성능의 통풍시트를 장착했다.

나파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트림에 적용된 퀼팅 패턴이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변속레버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플로어 커버도 메탈그레인으로 변경해 모던함을 더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출시 직후 대형 SUV 시장을 석권해 낸 G4 렉스턴은 이번 2019 모델 출시를 통해 럭셔리한 이미지와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448만원 ▲마제스티 4045만원 ▲헤리티지 4605만원이며, 스페셜 모델인 유라시아 에디션은 37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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