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8.23 15:19

주거 · 상업 · 공공시설 등 279만여㎡(84만평)규모 개발...평택서부 생활권 한 축 담당

평택 안중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 위치도.<자료제공=평택시>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평택시는 그동안 남부 및 북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인 평택 화양지구의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에 대해 21일 인가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구역지정 이후 11년 만에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지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사업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인가 승인된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덕면 화양리·운정리·도대리, 안중읍 현화리 일원 279만여㎡(84만평) 면적에다 2만782세대 5만4048명 규모로 민간제안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용지 116만1948㎡, 상업용지 7만7823㎡, 공공시설(도로, 공원 등) 151만6363㎡ 등 279만여㎡ 규모로 개발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환지계획 인가를 계기로 민간조합(조합장 최선철)이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착수함에 따라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위해 평택 서부지역 생활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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