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8.24 07:15
<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18년 하반기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법률, 농사기술과 도시농업프로그램 개발, 도시농업을 위한 소통 등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역량개발 교육 등이다. 교육은 총 80시간으로 전체 교육의 80%이상을 이수하고, 평가 결과 80점 이상으로 교육을 수료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 11조 2에 근거해 2017년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농업관련 자격증 기능사이상(농화학, 시설원예, 유기농업, 원예, 종자, 화훼장식, 조경, 자연생태보전, 식물보호) 자격증을 취득하고,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을 수료한 후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모두농(모두가 도시농부)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미용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경기도 도시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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