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8.24 09:52

폭염원인별 대책통한 스마트도시 조성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LH는 폭염으로 인한 국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LH 특화형 폭염대책'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여름은 유례 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도시는 도시열섬현상으로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 이 때문에 LH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도시건설에 착수했다. 

우선적으로 도시조성 전(全)단계에 도입이 가능한 'LH 특화형 폭염대책'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LH는 분야별 세부시행방안 수립 TF를 구성하고, 9월 중 '열환경지표 계량화 및 저감지표 효과 분석' 연구에 착수한다. 내년 상반기 중 폭염대비 도시열섬 중장기 저감대책을 수립‧시행하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LH 국민체감형 폭염대책이 마련되면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국민불편이 획기적으로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적용하여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설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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