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8.24 13:50
내년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디원시티’는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됐다. <사진제공=디원시티>

[뉴스웍스=장원수기자] 근래 수도권에 위치하는 지식산업센터 인기가 뜨겁다. 정부의 세금감면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고 서울 중심지 오피스 못지않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도 우수한 입지와 개발 호재가 있는 경우 추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옥석가리기가 필수다.

수도권 중에서도 한강신도시가 각광받는다. 한강신도시는 내년 7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화되면서 지역가치 상승과 경쟁력이 높아졌다. 추후 김포도시철도 개통시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약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서 지하철 5·9호선, 인천공항철도로 갈아타면 강남역과 광화문역, 서울역 등도 이동이 수월하다.

그뿐만 아니라 한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자족시설용지 최저비율(2.6%)로 희소성이 매우 높아 향후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강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인 ‘디원시티’가 분양 중이다.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한강신도시 최초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디원시티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도보 4분거리에 위치한다.

디원시티는 설계도 차별화시켰다. 디원시티는 업무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와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한 건물에 집약시킨 것이다. 한 건물에 모든 것이 갖춰진 만큼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도 줄이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다.

‘디원시티 타워’는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과 층고 12m의 고품격 접견실, 쾌적성을 높인 중정,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가시성 97% 확보, 전 호실 발코니(서비스면적) 및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가 제공된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디원시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및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삼을 수 있다. 또한, 4면 개방형 테라스 상업시설 특화설계와 단지 내 조경 특화 시설이 자리잡는다. 이 외에도 지하 2층~4층은 주차장으로 법정대비 175.52% 높은 총 461대 주차 공간이 완비되며, PIS 시스템 적용으로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디원시티 스튜디오’에는 남향위주 배치의 기숙사가 마련된다. 기숙사의 경우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성을 증대시켰으며 IoT 서비스가 적용된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특화문화거리로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설계된다. 

디원시티와 같은 지식산업센터는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비롯해 분양가의 70~80%까지 정책자금을 지원받는 것도 가능하다. 정책자금융자지원의 경우 금리도 2%대로 낮아 서울 도심에 있는 비싼 오피스에 비해 적은 투자 금액으로 사옥 마련이 가능해진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한강신도시는 교통여건 개선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도 높아져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GMG타워 3층에 각각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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