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24 17:43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토요일인 내일(25일)은 중부지방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 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25일까지)은 경기 북부, 강원도 5~20mm, (24일)전북 내륙, (25일)제주도 5mm 내외, 북한 30~8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면서 다소 덥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춘천 22도, 청주 23도, 전주 24도, 강릉 22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마산 24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춘천 30도, 청주 30도, 전주 30도, 강릉 31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마산 30도, 울릉·독도 27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 오전 '보통', 오후 '나쁨' 단계, 오존 지수도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24일 15시 현재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8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2m/s)으로 강릉 북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km로 동북동진하면서 1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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