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8.26 13:29
KT는 28일부터 서울 홍익대 인근에 'ON식당'을 열고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문병도기자] KT는 28일부터 서울 홍익대 인근에 'ON식당'을 열고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ON식당은 KT가 지난 5월에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제의 '누구나 무제한'의 특징과 '로밍ON' 요금제의 '초당 1.98원'의 특징을 접목해 1초에 1.98원의 가격으로 음식을 무제한 제공한다. 식당은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된다.

ON식당은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무제한 디저트' 시간을 갖고 커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한다. 저녁6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되는 '무제한 뷔페' 에서는 미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로밍ON 적용 국가의 음식과 샐러드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뚜기 존'에서는 라면, 피자 등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ON식당은 30분 3565원, 60분 7130원 등 1초당 1.98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단체 고객은 데이터ON 요금제의 단위를 적용해 6인~8인은 4만9000원, 9~11인은 6만9000원, 12인은 8만9000원의 요금으로 1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KT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28일에는 사전 응모를 통해 초대된 KT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우 '박서준'의 포토 이벤트가 열린다. 다음 달 16일에는 마마무 '화사'가 함께 식사하는 '셀럽데이'도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BJ '슈기'와 '엠브로'가 ON식당에서 방송하는 '먹방데이'도 예정되어 있다. 

KT는 결식아동,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 대상 초청 행사를 열고,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KT의 대표 요금제를 알리면서도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ON식당'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ON식당을 만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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