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08.27 00:01
<사진=하정우(왼쪽), 주지훈(가운데), 이성민. 사진제공=네이버 프로필 사진>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배우 하정우가 올랐다. 이어, 2위엔 배우 주지훈이, 3위엔 배우 이성민이 자리했다.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진행한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올 8월 분석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 하정우, 2위 주지훈, 3위 이성민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소통가치‧미디어가치‧커뮤니티가치‧소셜가치 등 5가지 가치로 분류하고 긍정 또는 부정 비율에 가중치 둬 나타난 지표다. 특히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파악했다.

이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 936만 472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표를 각각 측정했다.

1위, 하정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468만 6978, 미디어지수 247만 860, 소통지수 195만 9354, 커뮤니티지수 144만 780으로 나타나 합계 브랜드평판지수가 1055만 7972로 해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21만 6775와 비교해 376.28% 상승했다.

2위, 주지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306만 6637, 미디어지수 288만 1116, 소통지수 163만 8740, 커뮤니티지수 115만 5164로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874만 1657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8만 4372와 비교해 1014.48% 올랐다.

3위, 이성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34만 8791, 미디어지수 313만 5195, 소통지수 137만 715, 커뮤니티지수 294만 960가 되면서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779만 545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4만 5865와 비교해 1106.98% 상승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천만영화 ‘신과 함께’가 영화 브랜드 소비를 이끌면서 여기에 출연했던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의 브랜드평판과 관련된 모든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평판 분석에 해석을 달았다. 이어 “2018년 8월 영화배우 브랜드 1위를 기록한 하정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대단하다, 놀라다, 미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신과 함께, 김용배, 차연우’가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하정우, 주지훈, 이성민, 박서준, 박보영, 공유, 수애, 김태리, 황정민, 한지민, 곽시양, 김현수, 박해일, 이광수, 김향기, 송지효, 김영광, 마동석, 김다미, 김동욱, 손예진, 진기주, 이진욱, 라미란, 조진웅, 김태훈, 이병헌, 김상호, 현빈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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