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8.27 16:09
27일 15시 30분 현재 천리안 위성영상 <사진=기상청>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내일(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내외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충청도와 강원남부, 전북, 경북북부 중심으로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며 "비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일 지역별 예상기온을 보면 서울 23~27도, 부산 25~30, 광주 25~31도, 대전 24~30도, 대구 24~32도, 춘천 22~26도, 강릉 21~24도, 제주 26~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27일 오후 3시 현재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을 보면 시천(산청) 384.5mm, 성삼재(구례) 363.0mm 진안 319.0mm 장수 311.5mm, 외동(경주) 295.0mm 의령군 287.0mm, 금산 202.5mm, 서천 197.5mm, 모가(이천) 126.5mm, 일죽(안성) 122.5mm, 도봉(서울) 44.0mm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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