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8.27 16:53
배우 고현정(좌)·유준상<사진=아이오케이·나무엑터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고현정과 유준상이 위촉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독립영화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남녀배우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배우 고현정과 유준상이 심사를 맡게 된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의 역대 수상자는 '거인'의 최우식, '들꽃'의 조수향, '혼자'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 '꿈의 제인'의 이민지, 구교환 등이다.

지난해에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스크린을 압도한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과 '밤치기'의 박종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3회 '올해의 배우상'은 10월 13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고현정과 유준상이 직접 선정, 수상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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