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8.27 17:21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동호기자]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전(이하 우즈벡)에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벡과의 8강전 스타팅 멤버를 발표했다.

김학범호는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중심으로 나상호(광주)와 손흥민(토트넘)을 좌우날개로 배치한다.

또한 중원에서는 황인범(아산)이 경기를 조율하며 이승모(광주)와 장윤호(전북)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이어 김진야(인천), 황현수(서울), 김민재(전북), 김문환(부산)가 수비를 책임진다. 김민재는 지난 이란전에서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이날 경기에 복귀해 수비진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골키퍼 조현우(대구)는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으며, 송범근(전북)이 대신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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