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2.26 11:50

역사-문화-생태-교육-예술 특구 조성·급식 비리 근절에 앞장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김치와 같은 통합과 상생의 정치! '강변의 김치정치'입니다!

저는 ‘강변의 김치정치’, 강태현 변호사의 김치같은 정치를 줄여서 이렇게 부릅니다. 김치는 재료를 뛰어넘는 품격있는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지켜왔고, 각 지역에서 난 우수한 배추와 양념을 섞어 통합적인 맛을 냅니다. 이처럼 한 단계 더 품격있는 정치, 통합과 상생의 정치, 이것이 제가 가고자 하는 정치의 출발이고 종착역이라 할 것입니다. 정치도 김치처럼! 강변이 하면 다릅니다.

2010년에 양산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한 바 있는 저는 양산초, 양산중, 양산고를 졸업한 최초의 양산 출신 변호사로서 수많은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을 지켜온 토박이 일꾼입니다.

양산을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일명 ‘천성산 프로젝트’를 구상하며 천성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생태-교육-예술의 특구로 양산의 새판을 짜고, 이 중에서도 특히 양산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저의 대표공약으로는 이공계 우수 영재 교육기관인 ‘경남과학영재학교’의 유치를 들 수 있으며, 동부경남인 양산에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가칭 ‘천성고등학교’를 설립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웅상 지역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하여 생활관 형태의 일명 ‘천성학사’를 설립하고, 특히 직업체험관인 가칭 ‘잡 스튜디오’는 이후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지표라고 할 수 있으며 관광, 상업시설과도 접목이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공약이며, 아토피 없는 ‘녹색학교’는 아토피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하여도 꼭 필요한 사업이며, 양산에 2~3개 학교를 지정하여 우선 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을 시장, 도지사를 설득하여 실시하되, 급식 비리의 근절을 통하여 투명 행정을 지향하고 교육 부문에서의 과도한 정치화를 배제하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약력

- 양산시 희망마을 1969. 11. 25. 출생
- 양산초등학교 제69회 졸업
- 양산중학교 제35회 졸업
- 양산고등학교 제44회 졸업
-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 사법시험 제42회 합격
- 사법연수원 32기 수료 및 변호사 개업
- 현 법무법인 금정 구성원 변호사(양산 주재)
- 현 양산 YMCA 시민중계실 변호사
- 현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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