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8.29 09:41
<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의 남편 황민 씨의 음주운전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사고 원인을 밝혀 줄 블랙박스 영상이 확인됐다.

확인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황 씨는 앞서가던 차들을 빠르게 추월하며 급하게 차선을 넘나드는 이른바 '칼치기'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상태였던 황씨는 차선을 변경하는 중에 갓길에 주차돼 있던 25톤 화물차를 들이 받아 5명의 사상자를 내는 사고를 냈다.

한편, 29일 구리경찰서는 황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