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8.29 11:59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BTL 증축공사 모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의료원은 이천병원 BTL 증축공사가 29일 현재 53.85%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병원은 총 사업비 534억원이 투입되어 병원건물 옆 1만5천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3만6백여 제곱미터 총 319병상 규모로 지어 지며,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2018년 06월에는 외부 전문기술자 6명을 포함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축, 구조, 기계, 전기 등 분야별 시공 상태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여 설계, 시공단계의 미비사항을 보완하여 공사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증축이 완료되면 산부인과, 안과, 재활의학과 등 6개 진료과가 추가되어 전체 진료과가 10개에서 16개로 늘어난다.

또한, 심혈관 센터, 재활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완화호스피스병동이 확장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심혈관 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역센터와 진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내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신속한 환자이송 등을 통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 할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민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공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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