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8.29 15:18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역에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한강에 내린 비로 비룡대교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파주·연천지역 주민들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호우특보 발효 중으로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비 내리는 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또 “내일(30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되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주요지점별 누적 강수량을 보면 경기도 연천 중면 436.0mm, 강원도 철원 동송 427.0mm, 경기도 포천 관인 423.0mm, 강원도 인제 서화 330.5mm, 경기도 동두천 하봉암 325.0mm,경기도 파주 적성 307.5mm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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