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8.29 16:37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뉴스웍스=김동호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9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4강전에서 베트남과 격돌한다. 우리 대표팀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일본과 아랍에미레이트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은 어떤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할 지에 몰리고 있다.

지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손흥민, 황의조, 황민범, 나상호, 송범근 등이 스타팅멤버로 출전했으며, 이승우와 황희찬이 교체돼 활약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들의 출전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골키퍼 조현우의 출전 여부가 관심이다. 

김학범 감독은 전날 조현우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경기 당일까지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4강전은 KBS2, MBC, SBS 등 지상파 3사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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