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8.29 17:55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교도소에서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축구 4강전을 볼 수 있다.

법무부는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한국 대 베트남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를 전국 52개 교정시설에 수용된 수용자들도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수용자들도 함께 보면서 수용생활에도 활력을 얻고 국민적 염원에 힘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시청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법무부는 우리 국가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9월 1일 저녁 8시 30분부터 결승전 시청을 추가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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