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8.30 15:49
<사진=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 현 특허청장을 지명했다.

성 후보자는 1963년 대전 출신으로 대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미주리대학교컬럼비아교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했다.

성 후보자는 지난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지식경제부 중견기업정책관,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정책국 국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특허청장을 지내왔다.

청와대는 성 후보자에 대해 "산업정책에 정통한 관료로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직과 업무 전반에 대하여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대내외 소통능력, 조직관리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퍙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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