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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기자
- 입력 2018.08.30 15:55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1958년 서울 출신으로 인창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석사)를 졸업했다.
이 후보자는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노동부 국제협력국 국장, 노동부 노사정책실 실장, 고용노동부 차관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에 대해 "고용·노동 분야에서 30여년을 근무한 관료 출신으로 고용과 노사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차관을 역임하여 조직과 업무 전반에 능통하다"면서 "해박한 지식과 논리적인 설득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조율능력과 추진력, 소통을 중시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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