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8.31 12:19

[뉴스웍스=문병도기자] 2018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9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연구자 4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생명과학 전 분야에 걸쳐 23개 주제의 심포지엄에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최신 연구 업적을 발표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학회 학술상 KSMCB 생명과학상을 비롯한 여러 수상자들의 시상 및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에 창립된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이학, 의약학, 농수산 등 제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하였다. 4300여명의 박사학위급 정회원과 학생회원, 산업체 회원 등 등록회원이 1만4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의 유수 과학자를 초청하여 국내 연구자들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연구개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추진해 왔다. 

동계학술대회, 5개 지역분회와 19개 학술분과, 6개 준분과의 학술활동을 통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내외 생명과학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소통과 통합의 시대적 흐름에 어긋남 없이 세계 속의 글로벌 학회를 지향하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할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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