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9.02 13:32

오렌지색상 추가하고 부츠타입 변속레버·HDC 등 신규 적용

오렌지팝 색상이 적용된 2019년형 티볼리 아머 기어플러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디자인과 에너지 넘치는 신규 외관 컬러로 거듭난 2019년형 티볼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형 티볼리는 생동감과 젊음,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팝(Orange Pop)과 세련된 실키화이트펄(Silky White Pearl) 컬러가 새로 적용됐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알로이휠과 크롬몰딩이 들어간 리어범퍼도 신규 적용됐다.

또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3가지 신규 디자인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가 높아졌다.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도 G4 렉스턴에 이어 티볼리에도 적용됐다.

실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신규 적용했으며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가 신규 적용돼 오프로드 주행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쌍용차는 2019 모델을 출시하면서 스페셜모델인 기어Ⅱ 두 가지 모델(드라이빙/스타일링)을 통합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 기어 플러스(Gear Plus)도 선보였다.

쌍용차는 자기만의 티볼리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유저 특성을 표현한 ‘I am ME, I am TIVOLI’를 메인카피로 내세운 TV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티볼리 아머 가솔린 모델이 1626만원~2211만원, 디젤 모델이 2033만원~2376만원이다. 새로 추가된 기어 플러스는 가솔린 모델 2155만원, 디젤 모델 2361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 1876만원~2258만원, 디젤 1963만원~248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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