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09.03 11:02

1호 커플은 이동건♥조윤희 부부

현우(왼쪽)와 표예진. <사진=현우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배우 현우와 표예진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호 커플 이동건·조윤희 부부에 이어, 2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3일 배우 현우와 표예진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이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발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정식 교제한 지 3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우와 표예진은 지난 2016년에 종영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맺어준 인연이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친해진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계속 친분 관계를 유지하면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표예진은 현우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등장해 첫사랑의 아픔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극 중에서 현우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표예진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이세영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표예진은 결혼식에 불참하고 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하지만 현실에서 현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표예진이었다.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한편,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맺어준 인연은 배우 현우와 표예진에 앞서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있다. 이 둘은 드라마 속 연인관계를 현실로까지 이어와 지난 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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