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기자
  • 입력 2018.09.03 18:17

[뉴스웍스=고종관기자] 태움·임신순번제·성희롱·오너 갑질 등 간호사의 인권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간호사의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핫라인(사진)이 개설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전용 열린콜센터인 ‘널스톡’(NurseTalk)을 통해 통합안내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널스톡은 지난 7월 실시된 통합콜센터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간호사들이 말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의 간호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널스톡 상담전화 ‘1588-6282’을 통해 고충을 토로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콜센터에 전화를 한 뒤 해당 번호를 누르면 된다. 1번은 회원 고충상담, 2번 보수교육 유예 및 면제, 3번 협회 홈페이지 로그인 결제오류, 4번은 회원등록ㆍ협회비 등과 관련한 업무를 안내한다. 상담직원이 상주하는 방식의 널스톡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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