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04 17:35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코봇랩스가 ‘코봇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코봇 플랫폼은 2014년부터 코봇 컴퍼니가 개발한 알고리즘에 블락지코리아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만들어진 앱이다.

코봇 플랫폼에선 다양한 기능을 지닌 자동거래 봇을 클릭과 드레그만으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봇 플랫폼은 봇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수준의 퀀트가 개발한 보조도구도 제공하며, 지불 프로토콜 '코봇 토큰'으로 전세계 누구나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봇플랫폼이 선보일 웨일슬레이어(WS) 차익거래 알고리즘은 암호화폐(BTC, ETH 등)의 갯수를 늘려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았으며, 지난해 두 자릿수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코봇플랫폼은 기존 봇관리용 도구 봇 거래 시스템(BTS)을 한단계 업드레이드하고, 다양한 알고리즘과 투자도구를 판매하는 봇스토어 개발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코봇플랫폼의 알고리즘 봇은 2017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와 MOU 및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코봇랩스의 비트코인 시세 예측 알고리즘(PPA) 역시 2018년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B-Trade)와 MOU 및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봇랩스 관계자는 "전세계 불특정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적, 거주지, 직업, 성별, 그리고 자산규모와 관계없이 믿을 수 있는 알고리즘 투자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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