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기자
  • 입력 2018.09.05 10:04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지훈기자] KB국민은행은 무역자동화 서비스 IT 전문 기업인 ㈜레디코리아와 손잡고 수출입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무역 솔루션 'KB 원 트레이드(ONE TRAD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 ONE TRADE는 수출입 기업의 다양한 무역서류 작성을 지원하고, 통관·물류·보험 업무뿐 아니라 은행 거래까지 디지털 방식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수출입 기업 전용 무역업무 토털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수출입 기업이 무역업무 진행 시 종이서류를 작성해 통관 및 물류 업무 처리 후 은행으로 방문해 금융거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KB ONE TRADE를 이용하면 관세사와 포워더, 보험사 등 무역 유관기관과 디지털 방식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또 신용장·해외송금 등 수출입 관련 은행업무까지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시간 단축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KB ONE TRADE는 또 한 번의 무역계약정보 입력으로 인보이스와 포장명세서, 환어음 등 복잡하고 다양한 무역 서류를 생성할 수 있다. 기업의 수출입 진행현황 및 주요 일정도 쉽게 확인이 가능해 수출입기업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KB ONE TRADE의 편리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가입한 기업에 한해 6개월 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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