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9.05 12:44
<이미지 설명 : 디원시티 조감도>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지난 27일 정부가 투기지역 추가 지정을 골자로 부동산 후속 대책을 내놓으며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금 주목받을 전망이다. 최근에는 비교적 부동산 대책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얗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이에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급상승하기도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6년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06년 751건에서 약 6.6배 상승해 약 5000건에 달했다. 거래가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면적당 평균 거래가는 2006년 대비 2017년 연평균 3.4%의 증가율을 보이며 약 100만원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양상을 보이자 지식산업센터 공급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와 교통망을 갖춘 곳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가 높다. 대표적으로 한강신도시가 있다. 

김포와 서울 강서구 사이 한강 인근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는 수도권 서부권역의 중심으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2012년 이후 김포시는 사업체 및 종사자수가 평균 6~7%대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여, 지식산업센터 수요도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 김포 사업체수는 2만7252개, 종사자수는 14만6813명에 달했다.

한강신도시 구래지구에는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분양 중이다.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된다. 

디원시티 인근에는 김포양촌 일반산업단지와 김포학운 일반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김포골드밸리’가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기조성된 양촌산업단지와 학운2·3·4산업단지, 현재 진행 단계인 대포산업단지, 학운4-1산업단지, 학운6산업단지, 학운3-1산업단지, 학운5산업단지, 학운7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총 600만㎡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김포시 내 다수 중소기업체의 주변 인프라가 부족함에 따라 사무실을 이전하고자하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디원시티는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디원시티는 교통, 상업, 인력수급 용이 등 비즈니스 인프라가 뛰어나 기존 노후 시설 업체 흡수도 유연하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디원시티 내부에는 업무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와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외에도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과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이 함께 조성된다. 이에 쾌적한 업무 환경이 가능해져 주변 인프라가 부족한 다수의 중소기업체 사무실 이전 수요도 자연스레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입주 기업 및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삼을 수 있으며, 4면 개방형 상업시설로 테라스 특화설계와 더불어 단지 내 조경 특화 시설이 자리 잡아 업무 시간이 종료된 저녁이나 주말에도 방문하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가 높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특화문화거리로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지며, 기업에는 휴게공간과 업무 효율 증대를 상업시설에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기숙사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망으로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이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한다. 추후 개통시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개 역세권은 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는데다 인근 지역이나 중심 도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디원시티는 대림산업(주)이 시공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GMG타워 3층에 각각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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