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9.05 14:42
5일 평택시 지제역에서 평택 지제역에서 가진 광역급행 M버스 개통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과 관계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평택시는 5일 지제역에서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급행 M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정식개통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간 M5438번 버스는 1일 18회에서 40회로 운행횟수를 대폭 늘려 운행케 된다.

정류장은 평택 지제역∼광동제약 홈플러스∼평택 고용센터∼송탄출장소∼미주아파트·서울제일병원∼동부아파트∼경부고속도로 오산IC∼반포IC∼KCC 사옥∼신논현역·영신빌딩∼강남역∼뱅뱅사거리∼양재역∼시민의 숲·양재꽃시장이다.

시는 지난 2015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시내버스 노선구역 지역고시와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을 건의,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 지난해 11월 사업자 공모 및 심의를 거쳐 금년 2월 사업자로 ㈜대원고속을 선정했다.

한편 대원고속은 지난 5월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면허를 인가받아 6월 1일 임시개통해 시범 운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차량 1대를 2층버스로 교체, 첨두시간대 및 막차시간에 운행할 계획"이라며  "이용객 수요 등을 검토해 평택~서울간, 평택~수도권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을 연차별로 신설 및 확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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