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9.05 16:12
<자료=네이버 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5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한국유리, 한국유리우, 코스닥의 해덕파워웨이, 삼본정밀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유리(002000)는 전일 대비 29.88% 오른 73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리생산전문업체인 한국유리는 신규사업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정부의 기조에 맞춰 단열성능과 에너지 절약 성능이 향상된 코팅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우선주인 한국유리우(002005)도 29.92% 오른 55800원에 장을 마쳤다.

해덕파워웨이(102210)는 전일 대비 29.94% 상승한 2170원으로 마감했다. 조선기자재생산업체인 해덕파워웨이는 지난 7월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1주당 가격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하며 8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거래가 중지됐다. 전일 거래가 재개되며 약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삼본정밀전자(111870)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발효 효과에 이틀째 급등했다. 전일 대비 29.85% 상승한 60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코스피의 삼성출판사(23.02%), SG세계물산(23.18%), 동성제약(14.61%), 코스닥의 네이처셀(27.33%), 핸디소프트(14.35%), 대동스틸(10.92%) 등이 급등했다.

삼성출판사(068290)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와 관련한 공시 요구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대동스틸은(048470)은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 이슈와 연관된 업체로서 이날 대북특사의 방북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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