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06 13:28
카카오 파트너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카카오가 창작자 소상공인 등 카카오 파트너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파트너들과 상생을 다짐했다.

카카오는 지난 5일 카카오 파트너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매거진 ‘파트너스 위드 카카오’에 소개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카카오 파트너를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파트너스위드카카오는 카카오 파트너들의 성장 스토리, 카카오 사회공헌 활동 소개, 카카오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매거진이다. 2017년 12월 1호를 시작으로 총 9권이 발행됐고 카카오와 함께한 파트너 34개 팀, 42명의 이야기를 지면에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카카오의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함께 성장하는 27팀 50명의 창작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파트너가 참석했다. 

파트너들과 카카오 임직원들은 앞으로의 상생-동반성장 전략, 카카오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파트너와의 파트너십은 카카오에게 선택이 아닌,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와 카카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최고경영자(CEO)로서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헤어샵 파트너인 정환준 헤세드미용실 구월동 본점 이사는 “힘겹게 경쟁하는 신생 업체에 카카오헤어샵의 손쉬운 결제 방식이 돌파구가 됐다”고 말했다. 헤세드미용실 구월동 본점은 카카오헤어샵에서만 매달 400건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규 고객도 매달 200명 이상 유입되고 있다. 노쇼 비율은 1% 미만이다.

카카오 드라이버로 대리운전을 하며 만난 사람과 경험을 담은 책 ‘대리사회’의 김민섭 작가는 “존재와 미래에 대한 의문에 스토리펀딩이 답을 준 덕분에 글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석 작가는 2016년 '우리 모두는 대리인간이다’라는 스토리펀딩 연재로 1,500만원을 모금했다.


카카오는 행사에 참석한 파트너들에게 카카오 명예 사원증을 전달했다. 

카카오는 약 5000여 개의 중소기업, 중소상공인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카카오는 1조 원 이상의 파트너 상생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의 기술과 플랫폼을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파트너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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