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06 19:08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좋아서하는밴드가 여름의 끝을 알리는 싱글 ‘여름의 끝, 가을편지’를 5일 발매했다.

싱글 ‘여름의 끝, 가을편지’는 소박하지만 색이 예쁜 수채화 같은 풍경이 그려지는 곡으로, 멤버 안복진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마음이 편한 ‘어른들을 위한 동요’같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는 안복진은 “가을을 알리는 작은 신호들을 자연이 보내는 가을 편지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며 “유난히도 더웠던 이번 여름을 보내고 가을의 문턱에서 이 노래를 들으시는 것처럼 앞으로도 가을맞이 노래로 이 곡을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밴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홍대 벨로주에서 10주년 기념 공연 ‘좋아밴은 10살!’을 개최한다. 

여름의 끝에서 전하는 좋아서하는밴드의 따뜻한 시선, ‘여름의 끝, 가을편지’는 멜론, 지니, 애플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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