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0 10:00
판빙빙 <사진=판빙빙 SNS/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중화권 최고 여배우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하고 다양한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중화권 유력 매체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의 고위급 관계자가 대만 ET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판빙빙의 현재 상태는 정말 심각하다.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같은날 한 매체는 "판빙빙 사무실을 방문한 결과 사무실이 비어 있고 모든 서류가 치워져 있었다"며 "인테리어 공사 직원들이 벽면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중국 CCTV 앵커 출신 추이융위안은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통한 탈세를 주장했고, 중국 정부는 판빙빙을 가택연금한 상태로 혐의를 조사했다.

한편, 지난 8일 중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판빙빙으로 보이는 여성에 수갑과 족쇄를 차고 여성 공안들 사이에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또 해당 사진에 앞서 판빙빙은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판빙빙 <사진=판빙빙 SNS/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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