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9.10 11:42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소속 용역근로자 중 8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환되는 81명은 환경미화, 시설관리 분야 등에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들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해 7월, 정부의 ‘공공기관 간접고용 인력의 직접고용 전환’방침 이후 노·사 협의를 통해 이번 정규직 전환을 이끌어냈다.

특히 환경미화 분야를 고령친화 직종으로 분류해 정년 연령을 만 65세로 정했다.

허 청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그동안 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계약업체가 바뀔 때마다 반복되던 재채용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어 고용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처우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전환되신 분들이 경기남부경찰 가족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