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9.10 11:52
강화군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경우 기존 생후 6개월~59개월에서 생후 6개월~만 12세로 확대된다.

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 중 첫 접종 대상자는 9월11일부터, 그 외 만 65세 이상 등 국가 접종대상자는 10월2일부터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의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강화군에서는 보건(지)소와 관내 22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군은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예산을 투입해 만 60~64세, 국가유공자(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족 등에 대해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위탁의료기관은 11월15일까지이며, 보건소는 약품소진 시까지다. 접종시간은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시간 등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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