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0 13:03
<사진 =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7인조 신예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데뷔 첫 주부터 뜨거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 관계자는 “공원소녀의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의 음반 초동 물량이 벌써 완판됐다”고 밝혔다.

공원소녀의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은 지난달 24일 예약 판매 직후부터 주문량이 급증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였다.

지난 5일 오후 6시 앨범이 정식 발매된 이후에는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 또한 빠르게 늘어나며 음반사이트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판매 차트 1위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고,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초동 물량을 매진시키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앨범 초동 판매량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등 인기 걸그룹들의 2018년 초동 판매량 다음으로 집계될 정도로 높은 수치다. 특히 공원소녀가 이제 갓 데뷔한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 지난 5일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공원소녀는 쇼케이스 및 음악방송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특히 데뷔곡 ‘퍼즐문(Puzzle Moon)’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이틀도 채 안돼서 조회 수 100만뷰를 돌파했고, 현재는 300만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등 공원소녀를 향한 핫한 관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일곱 명의 멤버로 이뤄진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의 K-POP 레이블 키위팝(KIWIPOP)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으로, Mnet 10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GOT YA! 공원소녀’를 통해 꾸밈없고 발랄한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공원소녀는 이번 주에도 음악방송 출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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