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09.10 14:53
<사진= tvN '미스터션샤인' 화면 캡처>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tvN ‘미스터션샤인’이 고애신(김태리 분)의 본격 의병활동 등 클라이막스로 치달으면서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10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미스터션샤인’ 시청률(유료가입)은 속도감 넘치는 긴장감과 함께 전국 15.6%, 수도권에서는 17.1%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 방송된 20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특히 이날 시청률 상승 견인 역할은 40대 여성 시청자로 이들의 시청률은 23.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고애신이 자신의 집을 풍비박산 낸 친일파 이완익(김의성 분)을 저격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병활동을 그려냈다. 이어 유진 초이(이병헌 분)는 러일전쟁으로 미국 본국 소환 명령을 받게 돼 조선을 떠날 위기에 처했고, 고애신은 일본으로 납치된 이정문 대감(강신일 분)을 구출하기 위해 유진에게 조선을 떠날 때 자신도 함께 가자고 청해 다음 편에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션샤인’은 총 24부작으로 현재 4부작만 남겨둔 상태다. 본방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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