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9.10 16:25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0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08포인트(0.31%) 오른 2288.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음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경협 관련주인 건설(6.4%), 비금속(4.4%)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7일 하락했던 삼성전자(1.34%)와 SK하이닉스(0.79%)는 회복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123억원 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49억원, 412억원 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의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2.70포인트(0.33%) 오른 816.16으로 장을 마감했다.

IT부품(4.4%), 방송서비스(2.0%), 유통(1.3%), 소프트웨어(0.3%) 등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2억원, 2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40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0원(0.50%) 오른 1128.4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일 대비 배럴당 0.02% 떨어진 67.75달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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