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0 18:11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채널A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의 사문서를 위조한 강용석 변호사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한 가운데 김미나의 미스코리아 출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도맘 김미나 18살 미스코리아 출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도도맘 김마나가 대학교 연기모델학과 1학년 당시(18살) 미스코리아 충남선발대회에 나온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도도맘 김미나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오뚝한 이목구비와 빼어난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7년 8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2000년 미스코리아 진은 김사랑, 미는 손태영이었다"라며 "본선에 들진 못했지만 도도맘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 출신으로 본선에는 올라가지 못했고 대전 충남 지역 예선에서 협찬사 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2014년 도도맘 김미나와 불륜스캔들에 휩싸였다. 이후 2015년 1월 김미나 남편 A씨가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그는 김미나와 공모해 A씨의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도장을 찍어 법원에 제출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강용석 변호사의 사문서위조 등 혐의 결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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