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9.11 07:02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는 시민과 약속한 146개 과제 추진을 위해 오는 13~21일 시청사 실·국 회의실 등에서 ‘민선 7기 공약사항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연다.

은수미 시장 주재로 15개 국별 회의가 진행되며 각 과제 세부 추진 계획을 검토하고, 문제점 등을 찾아 보완 방법을 모색한다.

▲전국 최초 아동수당 100% 지원 ▲기존 산업단지를 새로운 플랫폼과 연결한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시민 청원제 ▲지역화폐 1000억원 시대 마련 ▲어린이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돌봄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 체계 구축 등이 해당한다.

부서 간 연계사업은 책임 부서를 분명히 하고,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10월 중 확정해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후 분기별로 공약사항 이행률 분석과 진단, 평가가 진행된다.

한편 은수미 시장의 공약사항은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불평등과 양극화 극복, 산업 간, 지역 간 균형, 두 개의 성남이 아닌 ‘하나의 성남’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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