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1 10:01
도도맘 김미나의 강용석 변호사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사진=TV조선/김미나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도도맘' 김미나와 볼륜스캔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검찰에게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의 강용석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도도맘 김미나는 지난 2015년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미스코리아 대회 대전 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인데 당시 한화 홍보대행사에 소속돼 있으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꽤 있다. 다들 지금 한 자리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강용석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을 뿐이다"라며 강용석 변호사의 첫 만남을 전했다.

또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며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용석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한경닷컴과 인터뷰에서 "크게 신경을 쓰진 않는다. 무죄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미나씨가 남편으로부터 소 취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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