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상근기자
  • 입력 2015.12.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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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자동차 우수 튜닝업체’로 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 튜닝ㆍ정비업체의 역량을 제고하고, 양질의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체 정보를 튜닝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튜닝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게는 국토부와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공동인정하는 인증서를 교부하고 해당업체들은 인증명판을 부착한다.

우수 튜닝업체 선정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자동차 관련 학계, 산업계 및 정부 합동으로 심사평가단이 구성되었다. 평가단은 공모에 응한 정비업체 및 전문 튜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역량, 전문성, 작업환경ㆍ안전관리 및 품질ㆍ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6개 업체에는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의 기술지원ㆍ자료제공 및 2016년 튜닝카 경진대회 출전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며 유효기간 만료 이전에 심사를 통해 인증서 재교부 여부를 결정하고, 매년 적격한 업체를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선진화기획단장은 “우수 튜닝업체 선정이 튜닝업계의 고객 서비스 및 기술 역량 제고의 토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갖추고 안전성이 확보된 튜닝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자동차 튜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튜닝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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