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2.28 14:37

덩치만 크고 체력 바닥인 김해...건강한 정치로 건강 되찾게 하겠다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멈춰버린 김해! 이젠 달려야 합니다!

제 고향 김해가 손가락질 받고 있습니다. 기껏 일 잘하라고 뽑아놓은 야당 정치인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기 때문입니다. 시장선거다 국회의원선거다 툭 하면 재보궐 선거를 한다고 소동이 벌어집니다. 엄청난 선거비용은 혈세로 메꾸어야 합니다. 그 뿐입니까? 정치행정적인 공백으로 인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소망을 짓밟는 배신의 정치가 아닙니까? 정말 우리 김해가 멈춰버린지 너무 오래입니다. 이젠 다시 달려야 합니다. 올곧고 힘 있는 여당후보, 저 홍태용이 앞장서겠습니다.

병들어버린 김해! 한시바삐 건강을 되찾아야 합니다!

제 고향 김해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덩치만 커질 뿐 체력은 바닥입니다. 범죄발생건수는 년 2만건이 넘고, 상당부분이 강력범죄입니다. 동-서간, 신도심-구도심간 불균형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건강도 문제입니다. 음주, 흡연률은 도내 최고수준입니다. 운동량은 적고 비만도는 높습니다. 정말 우리 김해가 살기 힘든 곳이 된지 너무 오래입니다. 누구의 책임입니까? 바로 병들고 무능한 정치 탓입니다. 저는 ‘의술은 인술’이라는 믿음을 실천해온 의사입니다. 건강한 정치로 꼭 김해가 건강을 되찾게 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진실한 사람, 저 홍태용이 약속합니다.

착한 정치! 새로운 정치! 건강한 정치! 김해가 확 바뀝니다!

국회의원은 나라살림과 지역살림을 동시에 챙기는 막중한 자리입니다. 민생에 필요한 법을 만들고, 한푼이라도 예산을 많이 따와야 합니다. 이제 우리 김해의 정치도 수요자인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확 바뀌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반듯하고 능력있는 일꾼을 국회로 보내야 합니다.

겸손함과 예의범절이 몸에 밴 사람, 우리 김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저 홍태용이 감히 그런 국회의원 자격이 있다고 자신합니다. 지역사정을 잘 아는 ‘김해전문가’, 서민과 약자를 위해 헌신해온 ‘봉사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착한 정치, 새로운 정치, 건강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반드시 ‘변화’를 이끌고 ‘화합’을 이루겠습니다.

◆약력

- 김해 합성초, 김해중, 김해고,
- 전 인제대 의대 민주평통 사회복지위원장
- 김해문화원 풍물단 회장
- 김해 재향군인회 부회장
- 열린의사회 부산경남 회장
- 전 새누리당 김해갑 위원장 아프간 현지 의료활동
- 현 김해 재향군인회 부회장
- 현 세계경찰무도연맹 경남협회장
- 현 김해생활포럼 공동대표
- 현 열린의사회 부산경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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