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1 15:50
유동욱(왼쪽) 신한DS 대표이사,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이사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온시큐어>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라온시큐어와 신한DS는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술협력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육성 및 활용을 통한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라온시큐어는 2016년 1월 파이도(FIDO) 생체인증 솔루션인 ‘터치엔 원패스’ 기반의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오픈한 데 이어 최근에는 생체인증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인증 구축 프로젝트에 신한DS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보안 핵심인력 육성 뿐 아니라 프리미엄 모의해킹 및 컨설팅 공동 사업 추진 등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금융권 보안성 향상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 화이트햇’은 올해 개최된 최고 권위의 국제해킹대회 ‘미국 데프콘’을 비롯해 ‘일본 세콘’, ‘대만 히트콘’ 등을 연이어 석권하며 세계 정상급 보안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전형 사이버 보안 교육서비스인 ‘라온 CTF’를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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