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2 11:27
나혜미 에릭 <사진=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나혜미가 남편 에릭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가운데 그의 데뷔 초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7년 MBC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나혜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유 없이 욕하는 분들 때문에 속이 많이 상했다. 많이 힘들었지만 스스로 이겨내야한다. 악플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은 마음이 무척 아프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 할테니 제발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형수술에 대해 "나이가 어려서 성형할 수도 없다. 전혀 손 안 댔다. 정말 억울하다"고 밝혔다.

또 "활발하고 장난을 잘 치는 성격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말도 못 꺼낸다"라며 "이나영 언니처럼 되고 싶다. 예쁘기도 하지만 매 작품마다 독특한 색깔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생인 나혜미는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을 통해 데뷔했다. 신화 에릭(1979년생)과는 1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7월 1일 결혼했다.

나혜미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하나뿐인 내 편 특집'에 출연해 남편 에릭과 만남부터 신혼 생활에 이르기까지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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