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2 22:29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위즈블은 12일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문송천(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위촉했다. 

유오수 위즈블 대표는  “한국토종 블록체인 플랫폼인 블록체인 실시간 에코시스템(BRTE)이 문 교수님의 기술 자문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위즈블이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40여 년의 연구 경험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큰 기쁨으로 여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즈블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토크나이즈잇 2018 폴’에서 비트포렉스와 상장 협약식을 가졌다.  

문송천 교수는 1985년 KAIST 전산학과 교수로 취임했고 영국 케임브리지대, 에든버러대 전산학과 교수를 거쳤다. 24세에 대학교수 생활을 시작한 문 교수는 국가 1호 전산학 박사로서 1980년대 초부터 일리이노이대학교에서 블록체인 엔진 기술을 전공한 세계 몇 안 되는 최고 권위자다. 

저서 21권, 박사 배출 29명, 논문 200여 편, 국내 및 팔레스타인 등의 개도국 IT 교육 및 봉사에 대한 공로로 국가 녹조훈장을 대통령으로부터 서훈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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