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9.13 09:11
<사진=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한국선수협회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27·탬파베이)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4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결승 홈런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은 이날 활약으로 타율이 2할8푼으로 약간 상승했다.

최지만은 이틀전에도 9회말 2아웃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최지만은 최근 5경기에도 홈런 3개, 타점 10개를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타율은 종전 0.278에서 0.280로 상승했다.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9승째를 기록하며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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