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9.13 13:45
<사진=강용석(좌), 김부선(우)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됐다.

13일 경기도 분당경찰서 측에 따르면 강 변호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넥스트로’ 측이 김씨에 대한 선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변호사는 전날에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부선씨와 연락이 됐다.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모든 사건을 제가 전부 수임하기로 했고 계약도 다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었으나, 추후 변호인을 선임해 다시 나오겠다며 30분만에 귀가한 바 있다.

김씨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4일 출석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날 강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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