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3 18:37

[뉴스웍스=문병도기자] NHN페이코가 한화투자증권과 손잡고 '페이코'앱을 통해 한화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13일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페이코' 이용자는 '페이코'앱 내 마련된 비대면 금융 채널 '페이코 제휴계좌/카드'를 통해 제휴 CMA 계좌 ‘페이코 한화 스마트 CMA’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페이코 한화 스마트 CMA’는 기본 수익률 1.2%를 제공하며, 한화투자증권 신규 및 휴면 고객 7만명에게 우대 수익률 1.8% 혜택을 추가해, 최대 연 3%의 금리를 300만원 한도로 6개월간 제공한다. 

이용자는 개설한 CMA 계좌를 '페이코' 간편계좌 수단으로 등록해 계좌결제와 송금, 페이코 포인트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페이코'앱을 통해 CMA 계좌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송금 시에는 수수료 혜택을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다. 

제휴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페이코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코 한화 스마트 CMA’ 계좌를 '페이코'의 간편계좌로 등록한 이용자가 한화투자증권의 간편투자 앱 ‘스텝스’를 설치하고 계좌를 연결하면 5000 페이코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 한화 스마트 CMA’ 계좌 출시로 ‘한화투자증권’은 젊은 이용자 대상의 신규 판매 창구를 확대 마련하고, '페이코'는 모바일 뱅킹에 이어 자산관리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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